"또 지연?"…출발 지연 잦은 항공사 1위 어디
뉴시스
2025.12.20 04:00
수정 : 2025.12.20 04:00기사원문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라이언에어, 이지젯 등 저비용항공사(LCC)가 올해 전 세계에서 출발 지연이 가장 잦은 항공사로 꼽혔다.
최근 항공편 추적 앱 '플라이티(Flighty)'가 이용자들의 실제 비행 기록을 기반으로 분석한 '2025 글로벌 패스포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플라이티는 매일 항공편 일정, 도착 예정 항공기, 과거 운항 기록 등을 추적해 특정 항공편의 지연 여부를 실시간으로 이용자에게 알리고 있다.
분석 결과, 2025년 한 해 동안 누적된 출발 지연은 390만 시간에 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의 저비용항공사 '라이언에어'와 '이지젯', 프랑스 대표 항공사 '에어프랑스'가 각각 29%의 지연율로 공동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4위는 미국의 저비용항공사 '프런티어 항공'이 차지했는데, 전체 항공편의 28%가 지연돼 미국 항공사 중 최악의 지연율을 보였다.
이어 독일의 '루프트한자', 호주의 '콴타스항공'이 26% 지연율로 공동 5위에 올랐다.
10위권에는 25%의 지연율로 'KLM 네덜란드 항공', '에어캐나다', '젯블루', '사우스웨스트항공'이 포함됐다.
플라이티는 '착륙 후 승객 하선까지 걸린 추가 시간'도 분석했다.
조사 결과 활주로 혼잡, 활주로 이동 지연, 게이트 부족, 대기 패턴 등이 시간을 지체하는 주원인으로 파악됐다.
분석 결과, 전체 항공편의 30%가 계획된 하선 시간보다 오래 걸렸으며, 총 140만 시간이 추가 대기를 위해 쓰인 것으로 드러났다. 항공편당 평균 초과 시간은 14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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