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청년농가 21곳에 커피 퇴비 200t 기부

파이낸셜뉴스       2025.12.21 18:25   수정 : 2025.12.21 18:24기사원문

스타벅스 코리아는 청년농업인의 성장과 소득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17개 지역의 우수 청년농가 21곳에 친환경 커피 퇴비 1만 포대(200t)를 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스타벅스 코리아 지원센터에서 퇴비 지원 수혜 청년농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자원순환사회연대 관계자들을 초청해 커피 퇴비 지원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되는 커피 퇴비는 경기 평택, 강원 태백, 충북 괴산 등 전국 17개 지역에 위치한 농가에 배포된다.

해당 농가들은 쌀, 콩, 사과, 배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이날 지원식에 참석한 경남 거창의 청년농업인 민천홍씨는 "스타벅스 커피 퇴비 지원은 토양 회복과 고품질 사과 생산에 큰 힘이 된다"며 "더 건강하고 맛있는 농산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부터 경기도와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협력을 맺고 매장에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를 친환경 퇴비로 재활용해 농가에 전달해왔다. 2016년에는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3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커피 퇴비 기부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커피찌꺼기를 활용하는 자원 선순환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며 "우리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 활동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호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