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먹거리 발굴 몰두하는 정용진... 美 정·재계 핵심 인사와 연쇄 회동
파이낸셜뉴스
2025.12.21 18:25
수정 : 2025.12.21 18:25기사원문
트럼프 장남·파라마운트CEO 만나
부동산개발·AI 등 사업 협력 논의
신세계그룹은 정 회장이 J.D. 밴스 미국 부통령 당선인이 주최한 성탄절 만찬에 참석한 데 이어, 지난 16~18일 플로리다와 로스앤젤레스(LA) 등을 오가며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미샤 라스킨 리플렉션 인공지능(AI) 창업자, 데이비드 엘리슨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최고경영자(CEO) 등과 잇달아 회동했다고 21일 밝혔다.
정 회장은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주니어, 1789캐피탈 경영진과 만났다.
이어 정 회장은 리플렉션 AI의 창업자 미샤 라스킨과 면담을 가졌다. 두 사람은 신세계그룹의 주요 사업에 리플렉션 AI의 기술을 접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자율형 AI 에이전트 개발이 성공할 경우 상품 기획부터 소싱, 공급망 관리, 매장 운영, 마케팅, 판매, 고객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유통 전 단계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플로리다 일정을 마친 정 회장은 지난 18일 LA로 이동해 데이비드 엘리슨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CEO를 만났다. 정 회장과 엘리슨 CEO는 신세계그룹과 스카이댄스 그룹 간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지난해 신세계그룹이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사로 선정한 파라마운트와의 '화성국제테마파크' 투자 협력 상황을 점검하고, 파라마운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상품 개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정 회장의 이번 행보는 미국 정·재계 최고위급 인사들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한편, 다양한 사업 협력 논의를 통해 그룹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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