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웨이브 몰테일, '재팬몰' 운영사 2년 연속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12.22 08:54
수정 : 2025.12.22 08: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커넥트웨이브 해외법인 몰테일이 일본무역진흥기구에서 진행하는 '재팬몰' 사업 운영사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재팬몰은 일본무역진흥기구가 해외 전자상거래 바이어의 조달을 지원하고 해외에서 프로모션을 통해 일본 상품 인지도 상승 및 판매 촉진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 중인 사업이다. 일본무역진흥기구는 기업 간 거래(B2B) 온라인 카탈로그 '재팬스트리트' 정보를 제공하며 프로모션을 돕는다.
이에 몰테일은 홈페이지 내 재팬몰 단독 특별전을 열고 일본 제조사 및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주요 품목은 사케와 소주, 제과, 스낵, 우동 등 식품류, 생활 및 뷰티용품까지 140여종 일본 특산품이다. 최대 72%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모든 상품은 몰테일 일본 물류센터에서 배송을 담당한다. 주문 정보와 제품 모델 일치 여부 검수와 함께 신속 통관, 50달러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지원한다. 주류는 세금과 배송비를 포함한 가격으로 표시해 쇼핑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또 몰테일은 2년 연속 운영사 선정을 기념해 일본 전통 연말 행사인 후쿠부쿠로(복주머니)를 모티브로 한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2000엔(약 2만원) 럭키박스 구입 시 최대 10배 혜택을 담은 재팬몰 상품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커넥트웨이브 몰테일 담당자는 "이번에도 일본무역진흥기구와 함께 국내에 일본 특산품을 소개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일본 내 다양한 지역과도 협업해 판매 품목을 지속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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