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지역 협력 교육 사례 공유

2026년까지 8개소 확충 운영 목표

【파이낸셜뉴스 포천=김경수 기자】 경기 포천시는 지역 간 학습 격차 해소 및 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 협력 교육 사례 공유 및 협력 방안 논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포천형 한국교육방송(EBS) 자기주도학습센터서 진행된 행사에는 경기도교육청, 7개 시·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 체계, 주요 성과 등에 대한 브리핑 뒤 학생 모집 방식과 학습 관리 방안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지역별 센터 운영, 지역 협력 기반 교육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포천시 관계자는“포천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학습자 맞춤형 코칭과 체계적인 학습 관리를 통해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지난 9월 운영을 시작해 면암중앙도서관을 포함해 현재 총 5개소가 운영 중이다.

2026년 1월 중순 소흘권역에 1개소를 추가 개소하고, 하반기 영중·선단 권역에 2개소를 확충해 총 8개소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mail]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