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추운 겨울, 日 오키나와로 떠나요"... 3島 3色 프로모션
파이낸셜뉴스
2025.12.22 14:03
수정 : 2025.12.22 14: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진에어는 다가오는 겨울,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따뜻한 일본의 남쪽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오키나와 3도(島) 3색(色)’ 프로모션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표적인 휴양지인 오키나와 본섬뿐만 아니라,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미야코지마, 에메랄드빛 바다가 아름다운 이시가키지마 등 진에어가 취항하는 오키나와현 3개 노선 대상이며,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30일까지다.
해당 노선 예매 시 항공 운임의 최대 10% 할인이 적용되며, 오키나와 본섬의 경우 내년 3월 출발 편에 한해 최대 5% 할인이 주어진다.
겨울철 골프 여행객을 위한 파격적인 혜택도 마련됐다. 골프백을 포함한 위탁 수하물을 부치는 이용객은 정가 12만 8000원 상당의 ‘골프팩 베이직(위탁수하물 추가 7㎏·우선 수하물 2개)’을 93% 할인된 왕복 1만원의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여행 편의를 돕기 위해 진에어가 직접 제작한 ‘구글 맵 디지털 가이드북’도 준비했다. 낯선 여행지에서의 정보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 서비스는 진에어에서 추천하는 현지 명소와 맛집 리스트를 고객의 구글 지도 앱에 원터치로 저장하는 기능이다.
여행객은 프로모션 페이지 내 ‘여행지·맛집 추천받기’ 버튼을 클릭하기만 하면 별도의 검색 없이도 현지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알뜰 여행 정보를 내 손안의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진에어 탑승권을 제시하면 오키나와 현지 호텔, 식당, 투어 액티비티 등 다양한 제휴처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도 선보인다.
진에어 탑승객에게는 무료 위탁 수하물 15㎏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이번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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