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성평등가족부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12.23 10:16
수정 : 2025.12.23 10: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휴롬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휴롬 관계자는 "이번 선정에 따라 휴롬과 휴롬엘에스는 2028년까지 3년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서 해당 자격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자녀 출산·양육 지원과 유연근무, 직장 문화 조성 등이 주요 평가 항목이며 최고경영층 리더십과 제도 실행력, 직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휴롬과 휴롬엘에스는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시차 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도를 운영해 근무 자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임신·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과 배우자 출산휴가, 가족돌봄휴가 등 생애 주기별 휴가 제도를 통해 임직원 육아와 가족 돌봄을 지원한다.
아울러 하계휴가, 연말 리프레시 휴가 등 회사 차원에서 연차 외에 별도 휴일을 지원해 구성원의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을 보장하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한다. 이에 힘입어 휴롬은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휴롬엘에스는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각각 선정됐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당신의 건강만을 생각합니다'라는 기업 비전 아래 경영뿐만 아니라 기업 문화에 있어서도 임직원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조화를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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