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와 5천만원 기부 "사회적 책임 수행"

파이낸셜뉴스       2025.12.23 13:58   수정 : 2025.12.23 15: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회원사와 함께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견련은 지난 2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5000만원 규모의 '2025년 나눔 세상, 좋은 이웃' 중견기업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중견련은 삼구아이앤씨, 샘표식품, 솔루엠, 태양금속공업, 보미건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대림통상, 모나용평, 에프에스티, 선익시스템, SIMPAC 등 11개 회원사와 함께 기부금을 조성했다.

기부금과 물품은 각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성장의 근간으로서 공동체 가치를 깊이 인식하고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수행을 통해 사회 전반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견련은 2018년 '중견기업인 책임경영 선언'을 발표하고 매년 회원사와 함께 '나눔 세상, 좋은 이웃'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