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11월 유럽판매 7만9901대…"전년比 0.2%↑"
파이낸셜뉴스
2025.12.23 15:06
수정 : 2025.12.23 15:06기사원문
23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에서 현대차는 4만1026대, 기아는 3만8875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현대차는 3.7% 늘고, 기아는 3.2% 줄어든 수치다.
유럽 시장 점유율은 현대차(3.8%)와 기아(3.6%)를 합쳐 7.4%였다. 전년 동기 대비 0.2%p 하락했다.
하이브리드차(H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전기차(EV)를 포함한 현대차 주요 친환경차 판매 실적은 투싼 5982대, 코나 5407대, 인스터(캐스퍼 일렉트릭) 2042대 등이었다. 기아 친환경차는 EV3(5827대), 니로(3142대), EV6(1236대) 등이 많이 판매됐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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