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4개 특허 ‘레이지보이’ 리클라이너의 상징
파이낸셜뉴스
2025.12.23 18:50
수정 : 2025.12.23 18:49기사원문
<가구 소파>
지앤지가구 2인용 모션소파 W2
전 세계 리클라이너 시장을 이야기할 때 레이지보이(LA-Z-BOY)를 빼놓고 논하기는 어렵다. 미국에서 시작된 이 브랜드는 단순한 가구 회사를 넘어 '휴식의 기준'을 만들어온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레이지보이가 보유한 특허는 무려 464개다.
미국은 소파 내장재에 대해 매우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국가다. 레이지보이는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고 세계적인 안전 규격 인증기관 'UL'로부터 친환경 제품에만 부여되는 '그린가드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인류의 삶을 변화시킨 100대 혁신 제품' 가운데 하나로 컴퓨터, 핸드폰, 리모컨 등과 함께 레이지보이 리클라이너를 선정하기도 했다.
프리미엄 라인에서는 세미아닐린 천연가죽을 전면에 내세운 제품이 눈길을 끈다. 세미아닐린 가죽은 풀 아닐린 가죽에 보호 코팅을 더해 스크래치에 강하고 색상 유지력이 뛰어나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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