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서 불…남녀 2명 심정지 이송
파이낸셜뉴스
2025.12.24 09:45
수정 : 2025.12.24 09: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4일 오전 5시 36분께 이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인해 집안에 있던 박모(여·76)씨와 김모(남·78)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87명과 장비 2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0분여 만인 오전 7시 11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방화 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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