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KAIST·플루이즈, 고속철도 AI 산업 증진 맞손
파이낸셜뉴스
2025.12.24 09:57
수정 : 2025.12.24 09:52기사원문
SRT 예매서비스에 생성형 AI 접목 추진
[파이낸셜뉴스] SRT 운영사 에스알이 고속철도 분야 인공지능(AI) 산업 육성과 이용 편의성 강화를 위해 산학 협력에 나섰다. SR은 지난 23일 KAIST, 플루이즈와 고속철도 인공지능 산업 증진과 국민 편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음성인식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SRT 승차권 예매 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AI 기술 인프라 구축과 운영, 고속철도 산업과 AI 기술 접목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플루이즈는 KAIST 교원창업 기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인공지능 챔피언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선정된 바 있다. SR은 SRT 예매 서비스와 AI 기술을 결합해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심영주 SR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속철도 분야 AI 산업 증진을 도모하고,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SRT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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