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소통 활성화 ‘블라인드 테마런치’ 실시
파이낸셜뉴스
2025.12.24 11:21
수정 : 2025.12.24 11: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교보증권이 소통 활성화 프로그램 ‘블라인드 테마런치’를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테마런치는 소통 기회를 마련해 협력을 증진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Great Work Place)문화를 만들고자 올해 초부터 실시했다.
총 5회에 걸쳐 ‘초등학생 입학’, ‘여름휴가‘, ‘웨딩마치’, ‘AI 프론티어’, ‘12월 생일자’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참여자와 주제를 사전에 오픈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이라 참석 당일 공통된 테마주제가 공개되어 자연스럽게 소통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 영업과 지원부서 간 교류를 증진해 협업을 활성화시키고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기획해 직원 간 심리적 거리를 좁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일상적인 대화가 쌓여 조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낸다”며 “직원들이 편안하게 의견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자발적인 사회공헌 참여를 독려하고 소통 중심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한 해 동안 봉사활동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부점과 임직원을 ‘으뜸 드림이’로 선정했다.
부점 부문에서는 참여도가 높은 3개 부점을 선정해 각 100만원의 후원권을, 개인 부문에서는 우수 참여 직원 4명에게 각 50만원의 후원권을 지급했다. 후원권은 선정자들이 직접 선택한 복지단체에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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