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민이 꼽은 지속가능발전 10대 뉴스, '관광, 교통'

뉴시스       2025.12.24 15:30   수정 : 2025.12.24 15:30기사원문
통영지속협, 통영시민 10대 뉴스 설문조사 발표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연말을 맞이해 올해 통영에서 벌어진 지속가능발전 10대 뉴스 설문조사 진행 결과를 24일 발표했다.사진은 통영시민 121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그래픽.(사진=통영지속협 제공).2025.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연말을 맞이해 올해 통영에서 벌어진 지속가능발전 10대 뉴스 설문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주요 선정 뉴스로는 ▲통영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선정 ▲스마트 정류장 및 100원 버스 등 대중교통 활성화 ▲한산대첩, 어부장터 등 '전 시즌 축제도시로의 전환' ▲각종 공모사업 44건 역대급 선정 등이었다.

또한, 환경 및 교육 분야에서 ▲사량도 국내 최대 규모 수중 정화 활동 ▲1회용품 없는 통영 선포 ▲문화예술 접목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정 등이 지지를 얻었다.

올해는 ‘첫 번째 통영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발간’ 소식이 포함되기도 했다.


시민들은 “지역순환경제 회복을 통한 인구소멸 극복이 가장 필요한 지속가능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어종 변화에 대비한 어민 교육과 수산업의 6차 산업 전환 등 실질적인 생존 전략에 대한 요구도 높았다.

통영지속협 관계자는 “시민들의 우선 순위로 지목하고 제안한 지역순환경제와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통영형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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