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기 영숙, 영호 직진에 "난 옥순 대체제 아니야" 솔직
뉴스1
2025.12.24 23:06
수정 : 2025.12.24 23:06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9기 영숙이 영호의 직진에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단둘이 대화한 가운데 영호가 영숙의 속마음을 궁금해했다.
"영철과 내 이미지가 완전히 다르지 않나? 혹시 우리끼리 있을 때는 (속마음을) 말해줄 수 있지 않을까? 어제도 영철과 대화하고, 오늘도 대화하더라"라고 말했다. "아~ 그게 신경 쓰였냐?"라는 반응에는 "신경 안 쓰일 수 없다. 난 마음을 표현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난 최종 선택할 것 같다. 상대방은 내가 아닌 것 같아도 난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듣던 영숙이 옥순을 언급했다. "어제 옥순이 관심 없는 걸 보고 바로 (마음) 접었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물어봤다. 특히 "내가 (그 얘기 듣고) 느꼈던 건 '아, 내가 옥순 대체제인가?' 생각했다. 날 좋다고 해주는 사람이 좋지, 누군가의 대체제로 남고 싶진 않다"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영호가 "그건 내가 표현을 잘못한 것 같다. 그런 뜻이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옥순이 지금 대화를 신청해도 안 좋을 것 같다. 호감도가 크게 떨어졌다"라면서 "옥순 대체제라고 생각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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