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 평론가 김영대, 크리스마스 이브날 별세...향년 48세
파이낸셜뉴스
2025.12.25 11:39
수정 : 2025.12.25 11: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중음악평론가 김영대 씨가 지난 24일 별세했다. 향년 48세.
25일 오전 고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는 "김영대 님 별세 소식을 전한다. 직접 연락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는 글이 게시됐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평론가는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음악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PC통신 시절부터 비평 활동을 해온 그는 방탄소년단(BTS), NCT 등 K-팝 그룹과 산업 전반을 조명해왔다.
또한 미국 팝 음악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그래미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등 주요 시상식의 국내 중계 해설을 맡았다.
고인은 뉴욕매거진, 롤링스톤, 한겨레 등에 평론을 기고했으며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마마(MAMA) 어워드 심사위원 등을 지냈다. 저서로는 '지금 여기의 아이돌-아티스트', 'BTS: 더 리뷰(The Review)', 'K컬처 트렌드 2026' 등이 있으며 유튜브 채널 '김영대의 스쿨 오브 뮤직'을 운영했다.
빈소는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엄수되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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