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노송광장서 31일 제야축제
파이낸셜뉴스
2025.12.26 14:01
수정 : 2025.12.26 14: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올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2025 전주 제야축제'를 오는 31일 오후 8시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연다고 26일 알렸다.
행사는 새해 시민의 안녕과 희망을 기원하는 불꽃놀이와 기접놀이,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부대행사로 차 없는 도로 위를 새해 소망으로 채우는 '초크아트 소원도로', 1년 후 소중한 사람에게 배송되는 '느린 우체통 엽서 적기', 행운 부적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포토 부스 및 포토존이 마련된다.
참여 시민들은 행사장 인근의 홈플러스 완산점, 풍남초등학교, 한국전통문화전당 등에 주차하면 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내년에는 그동안 정성껏 뿌린 변화의 씨앗들을 시민들의 행복으로 꽃피우기 위해 시민 곁에서 더 크게 듣고 더 힘차게 뛰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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