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조촌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준공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전북 군산시는 조촌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를 준공해 오는 29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촌동 행정복지센터는 디오션시티 개발과 대규모 아파트 조성으로 증가한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하 1층, 지상 4층 크기로 지어졌다.

민원실, 회의실, 수방 자재 창고 등 기능을 확충하고 사용자 중심의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설계했다.

1층 민원실은 면적을 확대해 쾌적한 공간을 갖추고 2∼4층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용 6실을 확보했다.

청사 내부에는 햇살정원과 하늘정원 등 시민 쉼터가 조성돼 열린 휴식 공간으로 활용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복지센터는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신축했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춰 효율적 행정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mail]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