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2600억 규모 압류재산 624건 공매
파이낸셜뉴스
2025.12.26 16:38
수정 : 2025.12.26 15:35기사원문
29일~31일 3일 간 입찰
26일 캠코에 따르면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561건, 동산 63건이 매각된다.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385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32건을 포함해 총 77건이 공매되고 콘도회원권,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49건이 포함돼 있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 납부, 송달 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다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입찰 전 공부 열람,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입찰을 희망하는 물건에 대해 상세히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