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 '궤변·망상' 최후 진술…사법부, 신속·엄중히 심판해야"
뉴스1
2025.12.27 11:18
수정 : 2025.12.27 11:18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윤석열의 최후진술은 내란 책임을 부정한 국민 배신이며 사법부는 신속하고 엄중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백승아 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은 특검의 징역 10년 첫 구형에 대한 최후진술에서조차 불법계엄을 '계몽령, 경고용'이라는 궤변을 반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총칼로 헌정질서를 파괴한 내란을 '계몽'으로 미화하고 사법절차를 훼손하는 행위는 민주주의와 국민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어떤 관용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이번 첫 구형은 무너진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사법적 심판의 출발선이자 내란세력 단죄의 신호탄"이라며 "사법부는 더 이상 재판을 지연하지 말고 헌법을 유린하고 권력을 사유화한 내란수괴에게 단호하고 엄중한 판결로 시대적 책무에 응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내란특검팀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영장 집행 방해 및 국무위원 심의권 침해 혐의로 재판에 넘긴 윤 전 대통령에게 지난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선고일은 내년 1월 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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