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딸 결혼 준비…예비 사위 머리숱 많아"
뉴시스
2025.12.27 16:21
수정 : 2025.12.27 16:21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홍석천이 입양한 딸의 결혼 준비 소식을 전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에는 '엄빠들의 현실 육아 고민 I <육아는 어려워> 이웃집 가족들 EP.2' 영상이 공개됐다.
그는 딸이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며 "(딸이) 먼저 얘기하더라. 또 나한테 묻는 얘기가 '손님을 부를 거면 몇 명이 올 것 같아요?'였다"며 웃었다.
홍석천은 "내가 생일파티하면 300명이 오는데 내 딸 결혼식이면 몇 명이 올까"라고 했고, 출연진은 "천 명 오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홍석천은 예비사위에 대한 질문을 받자 "머리숱이 많아서 좋다"며 "예비사위가 부산 애인데 애교가 있다"고 덧붙였다.
상견례 여부를 묻는 말엔 "아직 안 했다"면서도 "(딸이) 어른들한테 인기가 많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석천은 2008년 이혼한 친누나의 두 자녀를 입양해 아들과 딸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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