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통일교 최고실세' 정원주 전 비서실장 재소환…피의자 신분 전환
뉴시스
2025.12.28 10:36
수정 : 2025.12.28 10:36기사원문
지난 18일엔 참고인 조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정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2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8일 정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나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정씨는 지난 2015년부터 한 총재 비서실장으로 발탁된 후 통일교 교단의 인사와 행정, 재정을 총괄한 '최고 실세'로 불려왔다.
같은 시기 로비 의혹의 '키맨'으로 지목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함께 한 총재로 향하는 권력으로 통했다는 게 교단 안팎의 평가다.
경찰은 정씨를 상대로 2018~2020년 통일교 측이 전 의원,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 전·현직 국회의원에게 수천만원의 현금과 고가 시계를 제공했다는 의혹, 그리고 이 과정에 한학자 총재의 지시가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찰은 이날 '한일해저터널 로비 의혹' 관련 인물로 꼽히는 교단 내 전 부산 지역 간부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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