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선 국토부 2차관...건설·교통 전문가

현 남양주시 부시장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 홍지선 현 남양주시 부시장이 임명됐다. 그는 경기도청에서 도시, 건설, 교통 분야 경험을 쌓은 관료 출신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임명된 홍 2차관은 강원 동해 출신으로 서울 성남고를 나와 한양대 토목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영국 버밍엄대에서 도시·지역계획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1996년 지방고등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경기도청에 근무하며 경기도 도로정책과장, 도로계획과장, 건설국장, 철도항만물류국장, 도시주택실장 등을 역임했다.

도시와 인프라, 도로, 건설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는 평가다.

지난해에는 남양주시 부시장으로 임명돼 시정 목표 '100만 메가시티로 발돋움'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했다. 과거 경기도 대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인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 사업'을 이끌기도 했다.

△강원 동해 △서울 성남고 △한양대 토목공항 학사·석사 △영국 버밍엄대 도시·지역계획학 석사 △지방고시 2회 △경기도 건설국장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남양주시 부시장

[e-mail]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