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kg 감량 후 유지어터’ 서하얀…떡볶이 먹고도 살 덜 찌는 법

파이낸셜뉴스       2025.12.29 04:40   수정 : 2025.12.29 10: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가수 임창정의 아내이자 방송인 서하얀(34)이 살이 찌지 않는 다이어트 떡볶이 레시피를 공개했다./사진=서하얀 유튜브 채널 캡처

출산 후 31kg을 감량한 뒤 유지 중인 가수 임창정의 아내이자 방송인 서하얀씨가 살이 찌지 않는 다이어트 떡볶이 레시피를 공개했다.

최근 서하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죄책감 없는 양배추 떡볶이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서하얀은 “평소에 떡볶이를 좋아하는데, 다이어트 중 못 참을 때 해 먹는 방법”이라며 “살찔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떡볶이 앞에 '죄책감'이라는 말을 붙인 데는 떡볶이가 다이어트에 최악의 음식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떡의 높은 탄수화물과 설탕, 나트륨 범벅인 양념 때문에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이에 비해 포만감은 적다보니 사리나 튀김을 추가할 경우 칼로리는 급증한다.



서하얀이 대안으로 제시한 건 '양배추 떡볶이'다.

양배추는 100g당 40㎉로 대표적인 저칼로리 식품인 데다 섬유질이 풍부한 고식이섬유라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빠르게 느낄 수 있다. 이런 장점을 앞세운 양배추 다이어트가 있을 정도다.

서하얀은 “익힌 양배추를 떡이라고 생각하고 떡과 비슷한 두께로 썰어서 넣으면 된다”고 했다.
이어 양배추는 찌는 대신 찜기에 넣고 2분30초간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방법을 추천했다. 그는 "생양배추를 넣을 경우 졸여져서 국물이 사라진다"고 했다.

떡은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귀리 현미 가래떡을, 어묵 역시 밀가루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제안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