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코리아, ‘BYD Auto 포항 전시장’ 신규 오픈

파이낸셜뉴스       2025.12.29 09:10   수정 : 2025.12.29 09:10기사원문
동해안 생활권 아우르는 지역 거점 전시장
승용 브랜드 출범 1년새 29개 전시장 구축

[파이낸셜뉴스] BYD코리아가 동해안권 전기차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BYD Auto 포항 전시장을 공식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BYD코리아는 이번 포항 전시장이 경북 포항 도심 중심부에 위치해 지역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포항·경주·영덕 등 동해안 생활권 고객이 BYD 전기차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연면적 487.5㎡(약 147.5평) 규모의 2층 구조로 조성된 BYD Auto 포항 전시장은 2층 면적이 1층의 약 80%로 설계돼 입체감을 강조한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BYD의 인기 모델인 아토 3(ATTO 3), 씰(SEAL), 씨라이언 7(SEALION 7) 등 3종의 전기차 라인업이 전시되며, 고객 체험 중심의 시승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BYD코리아는 BYD Auto 포항 전시장 오픈으로 총 29개의 승용 전시장을 확보하게 됐다.
BYD Auto 포항 전시장 운영을 담당하는 BYD코리아 공식 딜러사 지엔비 모빌리티는 이번 전시장 오픈을 기념하여 방문 고객에게 웰컴 기프트 제공, 시승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민욱 지엔비 모빌리티 대표는 “포항은 전기차 보급 속도와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해안 핵심 거점”이라며 “포항 전시장을 통해 지역 고객이 보다 쉽게 BYD의 브랜드와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는 “출범 첫해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전국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확장해 올 수 있었다”며 “BYD코리아는 다가오는 새해에도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운영 품질과 서비스 역량 향상 등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인정받기 위한 네트워크의 질적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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