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 "병원장 아버지 사기 당하고 스님 됐다"
뉴시스
2025.12.29 09:54
수정 : 2025.12.29 09:54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배우 김민교가 안타까운 가정사를 공개했다.
김민교는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클레먹타임'에 출연했다.
김민교는 "하지만 아버지가 사기를 크게 당한 후 대학교 1학년 때부터는 어머니랑 둘이 판자촌에 살았다"며 "집주인과 야외 수돗가를 함께 썼다"고 했다.
김민교는 군 입대 후 아버지가 스님이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버지가 자원봉사를 많이 다니시고 주변 사람에게 베푸는 것도 좋아하셨다"며 "근데 어려워진 후 등 돌리는 걸 보고 환멸을 느끼신 것 같다"고 했다.
김민교는 또한 아버지의 췌장암 말기 판정과 마지막 시간에 대해서도 회상했다.
그는 "지금은 이해하는데 잘 안 뵙고 10여 년 지내다가 아버지의 췌장암 말기 소식을 들었다"며 "아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최대한 유쾌하게 해드렸다. 덕분에 예상보다 오래 버티셨다"고 했다.
아울러 "제가 SNL로 잘 되는 모습을 못 보고 돌아가셨다. 하늘에서 아버지가 도와주신 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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