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시티, 재외동포타운 3단계 조성사업 본격화…건축심의 완료
파이낸셜뉴스
2025.12.30 08:10
수정 : 2025.12.30 08: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글로벌시티(IGCD)가 인천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 조성하는 재외동포타운 3단계 사업이 본격화됐다.
인천글로벌시티는 재외동포타운 3단계 사업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건축심의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글로벌시티는 지난 9월 말 해당 부지의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재외동포타운 3단계 사업은 지하 2층, 지상 44층, 총 14개동 규모로 1700세대가 건립된다.
인천글로벌시티는 송도에 특화된 단지를 구성하기 위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특화, 설계특화에 중점을 뒀다.
인천글로벌시티는 2026년 2월에서 3월 사전 청약을 접수할 예정이고 본격적인 분양은 4월로 예정하고 있다. 시공사는 2026년 1월 말 선정하고 공사 착공은 6월로 잡고 있다. 공사기간은 총 42개월로 2030년 1월 준공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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