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26 장애인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5.12.30 08:17
수정 : 2025.12.30 08:17기사원문
177명 참여 지원
사회참여 확대·소득 보장 강화 등
【파이낸셜뉴스 시흥=김경수 기자】 경기 시흥시는 장애인 사회 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흥시는 총 177명의 장애인을 모집·선발한다. 시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31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는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행정 보조 업무를 맡는다.
복지형 일자리는 우체국, 카페, 어린이집, 복지관, 공영주차장,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 참여자는 노인 보호시설에서 요양보호사를 보조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심윤식 시흥시청 복지국장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 지원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참여자들의 원활한 직무 수행과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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