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600억원 소상공인 대출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12.30 09:23
수정 : 2025.12.30 08:59기사원문
이번 지원은 지난해 30억원의 특별출연으로 45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 데 이은 후속 협약으로 마련됐다. 해당 출연금으로 마련된 대출한도가 모두 소진되며 지난 24일 40억원을 추가 출연했다.
총 70억원의 특별출연으로 1050억원의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2016년 9월 은행권 최초로 금융지원과 비금융 컨설팅을 연계한 'KB소상공인컨설팅센터'를 출범했다. 현재 여의도 HUB센터를 포함한 전국 16개 센터에서 상권분석·세무·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경영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만2000여건의 컨설팅을 지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출연 확대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비금융을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로 포용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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