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아이, 상암동 CJ ENM 센터 시설관리 사업 수주

설비·환경·안전 통합 관리체계 구축

[파이낸셜뉴스]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 관리 서비스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의 시설관리(FM)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주를 통해 에스앤아이는 CJ ENM 센터의 시설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엔터테인먼트 산업 특성에 최적화된 업무 연속성과 안정적인 공간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CJ ENM 센터는 방송·콘텐츠 제작 등이 상시 운영되는 복합 업무 시설로, 설비·환경·안전 등 인프라 운영의 안정성이 중요한 시설이다.

에스앤아이는 대형 사업장과 복합 시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업무 연속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에스앤아이는 CJ ENM 센터에서 △설비 점검 및 유지보수 △환경·미화 △안전·보안 △에너지 관리 및 운영 지원 등 FM 핵심 영역을 통합 수행한다.

특히 업무 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이슈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프로세스와 현장 대응 체계를 적용해 운영의 안정성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에스앤아이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FM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내 영향력을 넓혀가겠다는 방침이다.

서현 에스앤아이 대표는 "이번 수주는 에스앤아이의 대형 오피스 및 복합 시설 운영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물론 다양한 환경의 업무 특성과 시설 환경까지 반영한 맞춤형 시설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운영 품질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mail]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