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하반기 최우수 사외 협력사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12.30 18:36   수정 : 2025.12.30 18:35기사원문
기득산업·신한중공업·퍼쉬 등



한화오션은 올해 하반기 정기평가를 통해 사외 협력사 최우수에 기득산업, 신한중공업, 퍼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과 간담회도 열었다. 한화오션은 사외 협력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사외 협력사들과 동반 성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득산업은 평가 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거둬 2024년 종합평가에 이어 연속해 수상했다. 신한중공업, 퍼쉬는 뛰어난 납기 준수와 생산·품질 항목에서의 우수성이 인정돼 이번에 최우수 사외 협력사로 선정됐다.

한화오션은 사외 협력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 안전, 품질 등 3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가공·절단, 블록제작, 배관제작 등 공종별 평가 점수가 가장 높은 최우수 사외 협력사 3곳을 선정해 이번에 상패와 함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우수 사외 협력사를 인증하는 현판도 수여했다.

한화오션은 사외 협력사를 단순한 외주 파트너가 아니라 조선업의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주체로 인식하고, 상생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화오션 제조총괄 김창용 부사장은 "협력사들의 경쟁력이 곧 한화오션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사외 협력사들과 함께 현장의 변화와 조선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상생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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