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차세대 결핵 진단제 개발 국제공동연구 착수
파이낸셜뉴스
2025.12.31 10:06
수정 : 2025.12.31 10:05기사원문
필리핀과 결핵 진단기술 상용화 추진
[파이낸셜뉴스] 질병관리청은 국립보건연구원과 필리핀 열대의학연구소(RITM)가 차세대 결핵 진단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공동연구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추진 중인 '결핵 퇴치 글로벌 협력 실용 기술 개발(2025~2029)' 사업의 일환으로, 결핵 진단 기술의 신속한 상용화를 목표로 국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연구진은 국내 기업 커넥타젠과 공동 개발한 차세대 다제내성 결핵 진단 키트 시제품의 성능을 평가하고, 필리핀 현지 임상연구를 통해 글로벌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플루오르퀴놀론 내성 여부와 관계없이 내성 결핵 환자에게 베다퀼린, 델라마니드, 리네졸리드, 레보플록사신, 클로파지민으로 구성된 6개월 치료 요법(BDLLfxC)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질병관리청이 '제3차 결핵관리 종합계획(2023~2027)'을 수립해 정부 주도의 결핵 예방, 진단, 치료 등 전주기 관리 강화를 위해 기술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국제협력 연구를 계기로 국내 결핵 진단 기술의 세계적 경쟁력 확보와 결핵 퇴치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해당 연구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tNGS 기반 차세대 신속 진단 기술 효능 평가를 위한 해외 공동 연구로 진행될 예정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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