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대형 항만 프로젝트 수주…군산항 제2준설토투기장 축조공사

파이낸셜뉴스       2025.12.31 19:01   수정 : 2025.12.31 19:00기사원문

동부건설은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군산항 제2준설토투기장(2공구) 축조공사'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국가산업단지 군산지구 서측방파호안 전면 해상 일원에 투기장 외곽호안 2.12㎞와 부대시설 1식을 조성하는 대형 항만 인프라 프로젝트다. 총 공사금액은 2627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다.

이 사업은 군산항과 장항항에서 항로 및 유지 준설 과정 중 발생하는 대규모 준설토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항만은 연간 약 2000만t의 화물을 처리하는 서해권 핵심 물류·산업 거점이다. 지금까지는 금강 하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항로와 선석 구간에 토사가 반복적으로 퇴적되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동부건설은 이번 수주 배경으로 항만·해안 구조물, 준설·투기장 분야에서 축적해 온 시공 경험과 설계·시공 통합 역량을 꼽았다.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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