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사람인가? 2년 연속 50홈런 + 마운드까지… 외신 "5번째 MVP 유력"

파이낸셜뉴스       2026.01.01 19:50   수정 : 2026.01.01 19: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국 프로야구(MLB)의 아이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2026시즌, 또 한 번 역사를 쓸 준비를 마쳤다. MLB닷컴은 1일(한국시간) 30개 구단 담당 기자들의 분석을 토대로 내놓은 새 시즌 전망에서 오타니의 통산 5번째 리그 최우수선수(MVP) 수상을 유력하게 점쳤다.

핵심 근거는 '완벽한 몸 상태'다.

오타니는 다저스 입단 후 처음으로 수술이나 재활 없이 온전한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두 시즌 연속 50홈런 고지를 밟으며 타자로서 정점을 찍은 그가, 마운드 복귀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에서 2026년을 맞이한다는 점은 공포 그 자체다.

MLB닷컴은 "오타니가 투수와 타자 양쪽에서 엘리트 수준을 유지한다면, 그가 역사상 가장 가치 있는 선수(GOAT)라는 점에 이의를 제기하기 어렵다"고 단언했다. 투타 겸업의 부활은 곧 경쟁자 없는 독주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만약 오타니가 올해 예상을 현실로 만들며 5번째 MVP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면, 메이저리그 역사는 다시 쓰이게 된다. 배리 본즈가 보유한 역대 최다 MVP 수상 기록(7회)에 단 두 걸음 차이로 다가서게 되는 것이다.

꺾일 기색 없이 더 강해져서 돌아올 '이도류' 오타니의 2026시즌에 전 세계 야구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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