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서 무용수 따라 춤춘 中남성…SNS 조회수 1천만 돌파
뉴시스
2026.01.04 04:01
수정 : 2026.01.04 04:01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중국의 한 중년 남성이 공항 에스컬레이터에서 펼쳐진 무용수들의 댄스 공연에 합류하면서 현지 SNS를 뜨겁게 달궜다.
3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상하이 전기기계 회사에서 노동조합원으로 있는 푸씨 성의 남성(54)은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공항 에스컬레이터에서 무용수를 따라 중국 전통 춤인 '둔황춤'을 선보였다.
그의 익살스러운 행동은 현지 SNS에서 큰 화제가 돼 약 1천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씨는 "연말이라 할 일이 많아서 피곤했는데, 내가 한 작은 행동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웃음짓게 할 줄은 몰랐다"며 "평소 사람들이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것을 보면 나도 모르게 따라 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 푸씨의 회사 동료들도 "그는 쾌활하고 밝은 성격을 지녔다"면서 "올바른 직업 윤리와 젊은 에너지를 가진 친구"라고 칭찬했다.
영상을 본 현지 누리꾼들은 "푸씨처럼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사랑을 간직하자" "무용수 뒤에 나오는 삼촌(푸씨) 덕분에 정말 재미있는 영상이었다" 등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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