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동지" 외친 김병주,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
뉴시스
2026.01.05 09:50
수정 : 2026.01.05 09:50기사원문
[서울=뉴시스]이소원 인턴 기자 = '이재명의 동지'를 자임해온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남양주을)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4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주블리 김병주'를 비롯한 소셜미디어(SNS)에 출마 선언 영상을 공개하며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출마 선언에서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정치적 생명이 위태로웠던 시절과 테러 위협 속에서도 끝까지 이 대통령 곁을 지켰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 있고 그 성공을 증명할 핵심 승부처가 바로 경기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들의 답답함은 정책이 없어서가 아니라 도민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행정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도민의 말을 듣는 도지사, 도민의 마음을 이해하는 행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신의 차별점으로 '공감 능력'을 강조했다. 4성 장군 출신인 그는 육군사관학교 재학 시절 철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이력을 소개하며 군 조직에서 복지·사법·의료·교육체계를 책임졌던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공약은 '김병주의 럭키 세븐'으로 요약했다. ▲경기도가 기업에 직접 투자해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는 '경기도 국가동반투자 모델' 도입 ▲GTX 조기 완공과 출퇴근 90분 이상 지역 교통비 지원 ▲인공지능(AI)·첨단산업·방산을 결합한 초연결 메가시티 경기도 구축 ▲도지사 직속 생명안전청 신설 ▲이재명 대통령의 '기본사회'를 실현하는 '기본 주거 경기도' ▲권역별 특화 산업을 통한 '자족 도시' 재구성 ▲청년의 배움·일·주거를 10년간 책임지는 '청년 책임제' 등이 포함됐다.
김 의원은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며 "김병주의 검증된 돌파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완전히 새로운 진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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