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명 LG엔솔 사장 "2030년까지 생산성 최소 30% 이상 개선 목표"
파이낸셜뉴스
2026.01.05 10:18
수정 : 2026.01.05 10:18기사원문
"ESS사업의 성장 잠재력 을 최대한 실현"
"이길 수 있는 제품력과 원가 혁신 강화"
"국가별 맞춤화된 글로벌 R&D 체계 설립"
"3대 영역에 AI 적용...AX 기반 실행 가속"
이날 김 사장은 "그동안 우리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구조적 경쟁력 강화를 꾸준히 추진해왔고,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차(EV) 분야의 릴레이 수주, 수익 구조 안정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올해는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전환되는 원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 실현'이라는 하나의 목표에 전사적 역량을 모아, 4가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이길 수 있는 제품력과 소재 및 공정혁신을 통해 재료비·가공비 개선 등을 통한 코스트(원가) 혁신 실행력도 강화한다. 김 사장은 "고객의 선택은 결국 제품과 원가 경쟁력에서 결정된다"며 "EV용 46시리즈 원통형, HV 미드니켈(Mid-Ni) 파우치, ESS용 각형 리튬·인산·철(LFP) 등 핵심 제품에서 보다 명확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핵심 경쟁우위기술(Winning Tech) 중심으로 연구개발(R&D) 경쟁력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 사장은 "ESS의 가용에너지와 잔존수명 예측을 높이는 에너지 관리 최적화 시스템(EMO) 역량과 차세대 전고체전지 기술 확보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국가별 특성에 맞춤화된 글로벌 R&D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실행에도 속도를 낸다. 김 사장은 "AX로의 전환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과 직결된 필수 과제"라며 "제품개발·소재개발·제조운영 3대 핵심 영역에 AI 적용을 본격화해 2030년까지 생산성을 최소 30% 이상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그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달 1일 회사는 출범 5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새로운 5년을 기록해 나갈 출발점"이라며 "부서 간 협업은 정말 중요하다. 회사의 자원을 과감히 결집하고 '원팀'으로 움직여달라"고 당부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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