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CES에서 지역 혁신기술로 세계 사로잡아
파이낸셜뉴스
2026.01.05 10:25
수정 : 2026.01.05 10:25기사원문
14개사 참가, AI·로봇·헬스케어 등 미래산업 기술 선보여
혁신상 3개사 수상…대구 기업 기술 경쟁력 입증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CES 2026에서 대구 지역 혁신기술로 세계를 사로잡는다!"
대구시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 참가해 대구공동관을 운영하며, 지역 혁신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정의관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CES 2026 대구공동관은 단순 전시를 넘어 지역 기업들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AI, 로봇,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대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공동관을 통해 차별화된 전시 디자인과 통합 브랜딩을 적용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유도하는 한편 전시 상담 통역, 전시물품 해외 운송, 현지 네트워킹 및 설명회 참가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미리 발표된 CES 2026 혁신상 부문에서 대구기업 3개사가 수상하며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혁신상 수상기업은 △주식회사 파미티(레이더 기반 3차원 행동인식 AI) △㈜인더텍(AI기반 ADHD 디지털 치료 시스템) △㈜일만백만(AI기반 엔터프라이즈 비디오 플랫폼)이다.
시는 이번 CES 2026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산업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향후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등 대구에서 개최하는 국제행사와 연계한 해외기업 유치 및 글로벌 협력 확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시는 그동안 CES 공동관을 통해 총 93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이들 기업의 평균 매출성장률 22.1%, 고용 성장률 18.6%라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했다.
또 최근 3년간 수천 건의 해외 바이어 상담과 다수의 현지 계약 및 업무협약(MOU) 체결 성과를 거두며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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