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미국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첨단 ICT 기술 공개

뉴시스       2026.01.05 14:20   수정 : 2026.01.05 14:20기사원문
연구원 창업·연구소기업 3개사 및 메타버스 기술 선봬 AI·로봇·헬스케어·메타버스 기술로 국제무대 개척 나서

[대전=뉴시스] ETRI가 미국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독립부스를 운영한다.(사진=ETR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6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ETRI는 이번 CES 2026에서 총 4개 규모의 독립부스를 마련해 연구원 창업기업 및 연구소기업과 함께 보유한 첨단기술 전시에 나선다.

참가 기업은 ▲코어무브번트 ▲스포터 ▲디지털센트 등이며 연구원에서는 AI 기반 3차원 실사 입체공간 재현 기술(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을 선보인다.

연구소기업인 코어무브번트는 '욕조형 EMS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전시한다. 이 기술은 세계 최초의 욕조 일체형 수중 EMS 헬스케어 시스템으로 물의 자연적인 전도성을 활용해 다채널 EMS를 수중에서 전달, 근육 활성화와 혈액순환 개선 및 회복 촉진,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제공한다.

창업기업 스포터는 협동로봇 자동화 솔루션 'Spotter ALGN’을 공개한다. 이 솔루션은 비전기술과 힘(포스) 제어를 결합해 일반적인 협동로봇(cobot)을 자동차·전자산업 분야의 전문 조립로봇으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고가의 하드웨어 교체 없이 기존 로봇과 설비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센트는 AI 기반 향기 시스템을 선보인다. 성별이나 연령, 기분, 상황적 요소 등을 분석해 실시간 개인 맞춤형 향수 큐레이션을 제공하며 시각화된 디지털 블렌딩 엔진을 통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정밀한 향 설계와 조합이 가능토록 돕는다.

또 ETRI는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 실감미디어연구실에서 확보한 AI 기반 3차원 실사 입체공간 재현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술은 멀티카메라로 획득한 실사 다시점 영상을 기반으로 AI를 활용, 3차원 실사 입체공간을 복원하고 다양한 단말에 적응 가능한 라이트 필드(Light Field) 영상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독립 부스는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내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 파크'에 설치됐다.

ETRI 방승찬 원장은 "연구원 창업기업과 연구소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힘쓰겠다"며 "CES 전시를 계기로 참여 기업들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ETRI 또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기술 선구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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