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상봉먹자골목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상생협약

뉴시스       2026.01.05 16:47   수정 : 2026.01.05 16:47기사원문
젠트리피케이션 예방 체계 구축

[서울=뉴시스] 중랑구, 상봉먹자골목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상생협약 체결. 2026.01.05. (사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해 12월 20일 상봉먹자골목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젠트리피케이션(상권 활성화로 임대료가 오르면서 기존 상인이 밀려나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상봉먹자골목 임대인 및 상인과 함께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서울시 내 성장 가능성이 있는 상권을 선정해 지역의 특성과 이야기를 살린 콘텐츠를 발굴하고 사람들이 찾고 머무르는 상권으로 키워 나가는 사업이다.

상봉먹자골목은 지난해 2월 해당 사업에 선정돼 올해까지 2년간 ▲상권 브랜딩 ▲온라인 홍보 지원 ▲골목 환경 개선 ▲상인 역량 강화 교육 등 분야에서 지원을 받는다.

이번 상생협약은 상봉먹자골목이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임대료 급등으로 인한 상인 이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임대인과 상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임대인은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을 준수하며 상권의 안정적인 발전에 협력한다.
상인은 상봉먹자골목 활성화를 위해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중랑구를 포함한 임대인과 상인은 골목상권의 상생 발전을 목표로 정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상생협약은 상봉먹자골목이 임대인과 상인이 함께 성장하는 상권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2026년까지 이어지는 사업을 통해 젠트리피케이션을 예방하고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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