警,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 112신고 소폭 감소
파이낸셜뉴스
2026.01.05 16:00
수정 : 2026.01.05 19:02기사원문
경찰이 연말연시를 맞아 연인원 37만명이 넘는 인력을 민생 치안 현장에 투입해 전반적인 치안 안정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2주간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한 결과, 112 신고 건수가 61만7557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63만627건 대비 2.1% 감소했다.
경찰은 지역 경찰을 중심으로 기동순찰대, 경찰관 기동대, 형사 등 전 기능이 협업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총력 대응했다.
특히 경찰관 기동대는 연말연시 기간 연인원 1만6398명이 민생 치안 현장에 투입돼 다중운집 장소 질서 유지와 인파 관리, 위험 상황 사전 차단 등 예방·대응 역할을 수행했다.
전국의 시도경찰청과 경찰서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통해 지역별 치안 수요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생활밀착형 치안 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검찰 사칭 피싱범에게 속은 시민의 피해를 막는 등 보이스피싱 예방·대응 활동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피해 예방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범죄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형사 인력을 집중 배치해 범인 검거와 단속에 나서고, 중요 범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했다. 부산 수영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중고 명품 판매점에서 약 1억원 상당을 훔친 피의자를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특정해 조기에 검거·구속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을 통해 112신고 감소 등 가시적인 치안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경찰관 기동대를 포함한 가용 경찰력을 민생 현장에 적극 투입해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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