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한은, 상반기까지 금리 동결…7월 25bp 인하 예상"
연합뉴스
2026.01.06 08:10
수정 : 2026.01.06 08:10기사원문
한투증권 "한은, 상반기까지 금리 동결…7월 25bp 인하 예상"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한국은행이 올해 상반기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한 후 7월에 25bp(1bp=0.01%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환율의 경우 최근 외환 당국의 개입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11월 이후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도 오르고 있어 한은의 우려를 낮출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은은 올해 신년사에서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동향을 지속해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여기에 소비자 물가도 지난해 12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3%로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최 연구원은 오는 15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를 포함해 올해 상반기까지 한은이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신성환 위원 소수의견 및 인하 가이던스(사전 지침) 3인이 유지되며 의결문 내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되' 문구도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근원물가 상승률이 2분기경 1% 후반 수준까지 내려올 것으로 보이며, 이에 성장 및 물가 측면에서 2∼3분기경 금리인하 여건이 조성된 후 신임 총재 때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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