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어도서관, 검색 서비스 강화·영어 흥미 높이는 프로그램 선봬
파이낸셜뉴스
2026.01.06 09:33
수정 : 2026.01.06 09: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이 이용자의 도서 검색 서비스를 강화하고 영어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6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영어도서관은 이날부터 이용자의 영어 학습 수준과 정보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도서 검색 서비스를 강화해 제공한다.
영어 수준별 검색은 이용자의 읽기 능력 지수인 렉사일 값을 검색 키워드로 입력하면, 해당 수준에 적합한 영어 도서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테마별 검색을 통해 칼데콧, 뉴베리, 닥터 수스, 노벨상, 맨부커 등 주요 문학상 수상작을 중심으로 한 도서 검색이 가능하다. QR 음성 지원 도서, 글자 없는 그림책, 이중언어 도서 등 다양한 주제의 자료도 관련 키워드를 활용해 쉽게 찾을 수 있다.
부산영어도서관은 이번 검색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양질의 영어 도서 큐레이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7일부터 12월까지 영어도서관 월드 포 키즈에서 유아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펀 리딩 위드 발룬티어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인재들의 재능 나눔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즐거운 독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가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고, 간단한 독후 활동을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주 수·목·금요일 오후 3시 20분과 4시 10분, 회차별로 40분간 운영된다.
참가 희망 어린이는 사전 신청 없이 영어도서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영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신미향 구포도서관장은 "이번 검색 서비스 개선과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영어 도서를 보다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 환경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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