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겨울을 만나다"...제33회 태백산 눈축제 본격 시동

파이낸셜뉴스       2026.01.06 09:52   수정 : 2026.01.06 09:52기사원문
내년 1월 31일 화려한 개막
‘REAL’ 주제, 태백 겨울 매력 발산



【파이낸셜뉴스 태백=김기섭 기자】제33회 태백산 눈축제가 오는 31일부터 2월 8일까지 9일간 태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6일 태백시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2026 RE⧗AL 태백산 눈축제’를 슬로건으로 정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체류형 겨울 축제로 꾸며진다.

새롭게 공개된 포스터는 이번 축제의 핵심 주제인 ‘REAL’을 전면에 배치해 정체성을 강조했다.

‘REAL’은 언제나 기억에 남고(REMEMBER ALWAYS), 시민과 소통하며(REPLY ALWAYS), 휴식이 공존하는(RELAX ALWAYS) 축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따뜻한 와인 컬러를 배경으로 태백의 설경과 조명을 조화롭게 표현했으며 천제단과 태백시 마스코트인 ‘태붐이’를 배치해 지역색을 살렸다.

특히 올해는 축제의 대중성을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공식 로고송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경쾌한 멜로디와 쉬운 가사로 구성된 로고송은 온라인 홍보 영상은 물론 축제 현장 곳곳에서 활용돼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태백산 눈축제의 상징인 대형 눈조각 전시를 비롯해 얼음썰매, 눈썰매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문화재단은 단순 관람을 넘어 방문객들이 지역에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공연과 참여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태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제33회 태백산 눈축제는 태백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콘텐츠와 운영 전반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며 “슬로건처럼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진짜’ 겨울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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