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석문 현대오토에버 대표 신년사 "데이터 기반 고객 가치 창출 집중"
파이낸셜뉴스
2026.01.06 10:00
수정 : 2026.01.06 10: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현대오토에버 류석문 대표가 6일 ‘데이터 기반 실시간 의사결정’ 체계 도입을 강조하고 고객가치 창출에 집중한다는 방침을 전했다.
류 대표는 이날 모든 임직원에게 신년사를 통해 '정보의 투명성'과 '핵심업무에 집중'을 언급하며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이터 기반 실시간 의사결정’ 체계를 조속히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보고서 작성에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면서도 원활한 경영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협업 도구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류 대표는 수평적인 조직 환경을 강조하며 “저를 ‘대표이사님’이나 ‘전무님’ 대신 ‘MR(엠알)’이라 불러 달라”고 말했다. 직급으로 인해 경직될 수 있는 분위기 대신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한다는 의지다. 류 대표는 “책임지는 의사결정과 권한 위임을 위해 저를 중립적인 도구로 봐 달라”고도 덧붙였다.
이어 류 대표는 경영진에게 기술 경쟁력과 품질 강화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 중인 그룹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술과 품질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며 “모빌리티 테크 컴퍼니로서의 정체성과 역량을 고도화하자”고 당부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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