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격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6.01.06 13:12   수정 : 2026.01.06 13:12기사원문
최고 49층 랜드마크·3천여 가구 조성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구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6일 인천도시공사(iH)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주민협의체 전체회의 투표에서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인천 부평구 길주로 602번길 24 일원)은 노후화된 굴포천역 남측 일원을 공공 주도로 정비해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원주민 재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총 3016가구(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49층, 14개 동)의 공동주택과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7호선 굴포천역과 연계해 역세권 입지를 살린 고층 주거동과 대규모 녹지공간을 중심으로 계획된 주거 기능과 도시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최고 49층 규모의 스카이 랜드마크 디자인과 대규모 녹지공원을 중심으로 한 도심 숲 개념의 단지를 설계해 보행 중심의 열린 공간과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는 2026년 상반기 복합사업계획 승인 신청, 2027년 상반기 복합사업계획 승인, 2029년 상반기 건설공사 착공, 2033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함께 원도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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