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트럼프' 美 연준이사 "금리가 경제 발목…올해 1%p 내려야"

파이낸셜뉴스       2026.01.07 09:28   수정 : 2026.01.07 09:26기사원문
마이런, 폭스 인터뷰서 공격적 금리 인하 주장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참모 출신인 스티븐 마이런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는 연내 1%p가 넘는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마이런 이사는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통화 정책이 명백히 긴축적이고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100bp(1bp=0.01%p)가 넘는 금리 인하가 정당화된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마이런 이사는 기저 인플레이션이 이미 연준의 목표치인 2% 수준에 있다고 평가하며, 올해 미국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연준이 기준금리를 낮추지 않을 경우 이 같은 전망이 유지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준은 앞서 지난해 9월과 10월, 12월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0.25%p씩 인하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마이런 이사는 0.25%p 인하가 아닌 0.50%p 인하가 필요하다며 매번 이견을 냈다.

마이런의 연준 이사직 임기는 앞서 조기 사임한 아드리아나 쿠글러 전 이사의 잔여 임기인 1월 31일까지다. 그러나 일각에선 이사직을 연임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