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드라우닝', 멜론 2025년 연간차트 1위…지드래곤 2위
뉴시스
2026.01.08 09:00
수정 : 2026.01.08 09:00기사원문
데이식스·에스파 여섯 곡씩 차트인 해외 차트는 '케데헌' OST가 휩쓸어…'골든' 1위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뮤직플랫폼 멜론은 '2025 국내·해외 연간차트' 톱100의 국내 연간차트 1위가 우즈 '드라우닝'이라고 8일 밝혔다.
우즈가 2023년 발매한 '드라우닝'은 그가 군복무 중 부른 라이브 영상이 큰 화제를 모으며, 공개 약 1년6개월 만에 차트에서 거센 돌풍을 일으켰다.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은 '에피소드'를 포함해 총 네 곡을 연간차트에 올려놓았다. 십센치는 애니메이션 '너에게 닿기를'의 동명 OST 한국어 버전 리메이크 곡으로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며 차트 10위에 안착했다.
신인그룹들도 약직했다. 작년 데뷔한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올데프)'의 '페이머스(FAMOUS)'가 23위에 자리한 것을 비롯해 스타쉽 신예 걸그룹 '키키(KiiiKiii)'의 '아미 두 미(I DO ME)'가 63위, SM 걸그룹 계보를 잇는 '하츠투하츠'(Hearts2Hearts·하투하)의 '더 체이스(The Chase)', '스타일(STYLE)'이 각각 81위, 89위 등 존재감을 드러냈다.
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블랙핑크(BLACKPINK)'의 저력도 대단했다. 신곡 '뛰어(JUMP)'가 27위에 오른 가운데, 멤버들의 솔로곡들도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특히 로제(ROSÉ)와 브루노 마스(Bruno Mars)의 협업곡 '아파트(APT.)'는 6위에 오르고, 제니(JENNIE)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가 11위를 기록했다.
차트 내 다수의 곡을 올린 '음원 강자'들의 활약도 이어졌다.
대세 K-팝 밴드 '데이식스(DAY6)'는 '해피(HAPPY)'(8위)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17위) 등 여섯 곡을, '에스파(aespa)'는 '위플래시(Whiplash)'(3위)와 '슈퍼노바(Supernova)'(22위) 등 여섯 곡을 차트에 올리며 두 팀 모두 가장 많은 곡을 진입시킨 아티스트가 됐다. 아이브(IVE)와 지드래곤 역시 각각 다섯 곡씩을 차트인시켰다.
해외 차트에서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OST가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다. 이재(EJAE)가 참여한 '골든(Golden)'이 1위를 차지한 것을 포함해 OST 수록곡 중 무려 여덟 곡이 30위권 내에 포진했다.
J팝의 인기는 더욱 대중화됐다.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의 인기에 힘입어 주제가 '아이리스 아웃(IRIS OUT)'이 9위, 엔딩곡 '제인 도(JANE DOE)'가 64위로 모두 연간차트에 올랐다. 츠키.(tuki.)의 '만찬가(晩餐歌) - 반산카(Bansanka)', 오피셜 히게 단디즘(Official Hige Dandism)의 '프레텐더(Pretender)' 등도 차트에 진입했다.
한편, 멜론 연간차트는 멜론차트 '시대별'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는 1964년부터, 해외는 1955년부터의 연도별 톱100이 정리됐다. PC 버전에서는 각 시대의 음악계 이슈 및 트렌드를 체계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칼럼까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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