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차익실현 이어지며 9만1000달러선 하락

파이낸셜뉴스       2026.01.08 10:18   수정 : 2026.01.08 10: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8일 차익실현 매물이 이어지며 9만1000달러선까지 하락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1.54% 내린 9만1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4.15%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1억33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0.38%다.

비트코인은 지난 6일 9만4000달러선까지 올랐으나 전날과 이날까지 연일 하락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말 횡보 이후, 올해 초엔 강세를 보이자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이어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관 투자자도 매도세로 돌아섰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기관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지난 2일과 3일 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진행해 총 11억6850만달러어치를 사들였지만, 지난 6일엔 2억4320만달러를 순매도했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43으로 ‘중립’을 나타내, 전날 49와 비교해 소폭 하락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2.82% 내린 3168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5.33% 하락한 2.16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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