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수출 7000억弗 정조준…"반도체 긍정적·통상리스크 대비"
뉴시스
2026.01.08 11:01
수정 : 2026.01.08 11:01기사원문
통상본부장, 수출 위험·기회요인 점검회의 개최 "지방 중기 판로 개척 지원…'모두의 수출' 시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산업통상부가 2년 연속 수출 70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올해 수출 전망을 검토했다. 반도체 수출이 계속해 우리 수출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통상 리스크에 대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산업부는 8일 무역보험공사에서 '2026년 수출 위험·기회요인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주요 연구기관과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반도체·자동차·철강·바이오·소비재 분야별 애널리스트, 코트라(KOTRA)·무역보험공사 등 지원기관이 참석했다.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올해 수출 전망을 발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AI 반도체 수요의 지속적 증가, K-컬처 글로벌 확산에 따른 K-푸드·뷰티 수요 증가 등이 올해 우리 수출의 긍정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다만 올해 본격화되는 EU CBAM과 철강 수입규제 신규 도입 등 통상 리스크도 상존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미국·중국·아세안·EU 등 주요 권역별 거시경제 전망을 발표했다.
이들은 주요국 통상정책 변화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아세안·인도 등 신흥시장으로의 수출 다변화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제언했다.
이후 회의에서는 주요 분야별 애널리스트 및 수출 지원기관과 함께 우리 수출의 위험 및 기회요인을 점검했다.
여한구 본부장은 "정부는 수출이 곧 국민의 삶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마음가짐으로, 2년 연속 수출 70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출 품목·시장 다변화와 무역금융·전시 등 수출 인프라의 근본적 혁신을 추진하고, 지방 전시회·지역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으로 함께 성장하는 '모두의 수출'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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